[서울숲/맛집] 버섯집 : 들깨버섯탕 솔직후기 서울숲 풍자 또간집 1등 웨이팅 팁

 버섯집 

- 고소하고 담백한 들깨버섯탕 추천
- 깔끔한 외부와 내부, 테이블 간 넓은 간격이 장점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 가게 정보 §§ 
-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9-10
> 수인분당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295m
>  2호선 뚝섬역 8번출구 392m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20:00 라스트오더
- 주차 : 없음 
> 가까운 주자창 : 성동구민체육센터주차장 / 서울숲공영 주차장

 

 

버섯도 들깨도 좋아하는데 그 둘을 합쳐 
정말 맛있는 음식이 되는 들깨버섯탕

불고기와 버섯 모두 신선함이 느껴지고
국물은 보약을 먹는 듯한 건강한 맛의 버섯생불고기전골

또간집에 나왔지만ㅎ 다행히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합니다.
평일에 미리 퇴근 전에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한 후 방문해서 
10분 만에 입장을 했어요.

이후 주말에 우연히 서울숲에 일이 있기도 했고
버섯집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 예약을 미리 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상황만 보자고 가보니 오전 11시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대기팀이 25팀이 넘어있었다는....ㅠㅠ
조용히 발길을 돌렸습니다. 

가게 앞에 캐치테이블 예약기가 있지만 
캐치테이블 앱으로도 예약 등록이 가능하니,
가실 일정이 있다면 앱으로 미리 체크해 보실 걸 추천드려요


확신의 맛집임을 나타내는 삐라 ^_6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시 메뉴를 미리 주문하라고 나오지만
자리에 착석하여 기계로 다시 주문과 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한데, 제로페이로 결제 시 
자리의 기계가 아닌 직원분에게 말씀하셔서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셔야 해요.

 

내부도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은 아니라
편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이상하게 조용한 느낌의 가게는 아니에요.
말소리가 좀 울리는?ㅎ 그래도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간이 심심하지만 고소하고 자극적인게 없어서
전체적으로 건강식을 먹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부모님, 자녀, 친구, 연인 등 누구와 먹어도 좋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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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생불고기전골

불고기는 따로 접시에 담아져 나오는데
전골 가운데서 따로 익히다가 80% 정도 익으면 밑으로 내려
버섯과 육수와 더 익혀줍니다.
고기 육즙이 함께 어우러져 더 깊은 맛이 나와요.

국물맛만 보거나 버섯들만 보면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맛이 어우러질까 싶은데 신기하게도 같이 먹으면
더 깊은 맛과 고소함, 신선함 모두 입에서 같이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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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버섯탕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전 꼭 원탑으로 들깨버섯탕을 
추천합니다!!!
크리미 하고, 담백 고소함이 진짜 맛있어요. 

잠시 딴 얘기지만
들깨버섯탕이 진짜 맛있다고 느끼신다면 다음에
신길동 호수삼계탕도 꼭 가보세요ㅎ 

다시 돌아와~! 
여러 버섯맛과 들깨가 이렇게 잘 어울릴지 생각도 못했는데
버섯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과 들깨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서울숲이 사실 가성비에 맛집 찾는 게 쉽지 않아요;;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정말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