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도시락 반찬 맛있고 소금 간이 필요없는 고추참치 계란말이

 고추참치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도시락이든 집반찬이든 언제든 맛있죠?!!

학창시절 어머니께서 매일 다른 재료를 넣어
새로운 맛의 계란말이를 도시락 반찬으로 준비해 주셨어요. 
야채, 멸치, 김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함으로써 
계란말이는 늘 새롭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계란을 풀면서 소금 간을 하게 되면
적절한 양을 파악하는 것도 어렵고 
어렸을 때 먹던 버릇때문인지
계란만으로만 말이를 해 먹으면 좀 맛이 아쉽더라구요 

계란말이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음식인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소금 간을 제가 직접하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더 다양한 맛이 나도록 
김치 다진거, 멸치조림 등등 속에 추가한 재료로
간이 완성되도록 계란말이를 만드는게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오늘은 간단한 재료지만 특별한 요리로 만들어주고,
간 맞추기도 좋은 고추참치 계란말이를 해 보려고 합니다. 

고추참치에 이미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소금이나 후추 등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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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정보와 건강혜택 ]] 

⊙ 단백질: 계란과 참치는 우수한 단백질 원이며, 근육 성장 및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참치의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질환 예방과 뇌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 B군: 에너지 생성, 피부 및 눈 건강에 기여합니다.
⊙  미네랄: 셀레늄, 인,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이 포함되어 혈압 조절 및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주의할 점은 계란에 콜레스테롤과 
고추참치에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계란은 참 좋은 음식 재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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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재료 ◎
계란 6개, 90g 고추참치 2캔

 

계란 6개가 좀 많나 싶기는 했는데
전 두툼해서 입에 가득 씹히는 맛이 좋더라구요.
미리 잘 풀어서 준비해 줍니다. 

고추참치는 안에 기름을 짜서 버려줘야 하는데
너무 심하게 짜면 양념이 많이 사라져 아쉽지만
덜 짜면 양념물이 흘러 기름과 만나 튀기도 하니....
잘 짜줍니다.

참치가 덩어리 진 부분은 계란에 넣을 때
편하기 위해 미리 부셔 놔 줬어요. 

 

 

계란물 입장~!

최종 모양만 이쁘면 되고~
어차피 계속 부어가면서 연장할 거라
처음엔 참치를 잘 감싸는 것만 신경 써주면 됩니다.

 

계란말이를 위해 산 작은 사각 프라이팬에 계란의 가운데 참치를 놔 줬어요ㅎㅎ

계란을 말아서 끝으로 보내고 계란물을 추가로 부어주고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끝을 쌀짝 들어서 계란물이 잘 들어가게 해준 뒤~

다시 말고 끝으로 보내서 계란 추가로 부어주기의 연속 ㅎ

전에 원형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는
시작과 중간의 크기가 달랐는데
사각팬을 쓰니 확실히 모양 잡기가 편한 거 같아요~ 
끝으로 보내서 말기도 더 편하구요.ㅎㅎ 

살짝 작은 편에 속하는 팬이라
계속 돌리다 보면 더 두툼하게 만들기도 좋은 거 같습니다. 

계란말이 하나때문에 사각팬을 사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잘 산거 같아요 ㅎㅎㅎ

 
짜란~ 완성!!
식힌 다음에 도시락 통에 담아 줍니다 ^_^ 

 
통으로 미리 가져 놓은 반찬과 밥
고추참치 계란말이 조합은
역시~~ 맛있네요 ^_^

맛있는 점심 되세요!!!